[무작정 보드게임 따라하기] 보드게임 입문의 정석! 스플렌더 따라해보기

스플렌더
2-4인
30분 이상

 

보드게임에 입문하는 사람들 중
한 번도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
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
스플렌더입니다! [아님 말고...]

스플렌더는 [광채]라는 뜻입니다.
보석에서 나는 광채를 뜻하는 거겠죠?!

여러분은 이제 르네상스 시기의 상인이 되어
자신의 자원으로 광산, 교통 수단 등을 얻고,
원석을 보석으로 가공해 줄 장인을 고용할 수 있...

다필요없고 점수 15점 이상으로 많이 내면 이김...


[내용물]

황금 토큰을 제외한 각 토큰 7개씩
황금 토큰은 5개
1단계 카드 40장
2단계 카드 30장
3단계 카드 20장
귀족 타일 10개

 

[게임 준비]

각 단계 카드를 4장씩 펼쳐놓습니다.

 

2명일 때
각 토큰 4개씩
황금 토큰은 5개
귀족 타일은 3개


3명일 때
각 토큰 5개씩
황금 토큰은 5개
귀족 타일은 4개


4명일 때
각 토큰 7개씩
황금 토큰은 5개
귀족 타일은 5개

황금토큰은 인원수에 상관없이 5개

 

3인 플레이를 가정하고 설명하겠습니다.

 

 

[규칙 설명]

가장 나이가 어린 플레이어부터 시작합니다(노인공경 없...).

 

차례는 시계방향으로 진행됩니다.

자신의 차례에는 다음 4가지의 행동 중 한 가지를 선택합니다.

 

 

-각각 다른 색깔의 보석 토큰 3개 가져가기

토큰은 황금 토큰 포함하여 10개를 초과하여 보유할 수 없습니다.

만약 10개가 넘게 된다면, 나머지는 버려야 합니다.

 

각각 다른 색 3개를 가져가기(황금 토큰 제외)

-같은 색깔의 보석 토큰 2개 가져가기

 

가져가려는 보석 토큰이 테이블에 4개 이상일 때만 가능합니다.

3개 이하로 남아있을 때에는 2개를 가져올 수 없습니다.

루비(빨간 토큰)는 3개만 남아있으므로 2개를 가져갈 수 없다

-카드 1장을 가져오면서(구매x) 황금 토큰을 같이 가져오기

일명 찜! 이라고 하는데,

다른 플레이어를 방해하기 위해 그가 사려고 하는 카드를 가져오면서

황금 토큰도 같이 가져옵니다.

황금 토큰은 다른 색깔들 중 하나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조커입니다.
찜은 최대 3장까지 할 수 있고, 찜 해 놓은 카드를 구매하는 방법 말고는 찜한 카드를 없앨 순 없습니다.
황금토큰이 남아있지 않더라도 찜은 가능하나, 황금 토큰은 가져갈 수 없습니다.

 

찜은 최대 3장까지 가능. 상대방을 방해하거나, 내가 나중에 구매할 카드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.

 

-카드 1장을 구매하기(찜 한 카드도 가능)

카드에 표시된 만큼의 토큰을 지불하고
테이블 위에 놓인 카드나 찜해 놓은 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.

카드의 점수는 가리면 안됩니다...
카드 구매로 비게 된 자리는 즉시 더미 위에서 한 장 공개하여 채웁니다.

 

빈 자리는 바로바로 메꿔준다

구매한 카드는 보석 토큰과 같은 효과를 지닙니다.

 

이제 파란색 카드는 1개 있는 것으로 간주해서 토큰까지 현재 총 2개로 계산된다

[행동 요약]

 

-각각 다른 색깔의 보석 토큰 3개 가져가기
-같은 색깔의 보석 토큰 2개 가져가기

-카드 1장을 가져오면서(구매x) 황금 토큰을 같이 가져오기

-카드 1장을 구매하기(찜 한 카드도 가능)

 

[추가 설명]

차례를 마칠 때, 귀족 타일을 가질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.
귀족 타일은 보석 토큰이 아닌 카드 조건을 충족했을 때 가져올 수 있습니다.
만약 여러 개의 귀족 타일 조건을 충족했어도 자신의 차례에 가져올 수 있는 귀족 타일은 1개입니다.

 

이번 차례에 검은 색 카드를 구매해서 2개의 귀족 타일 조건을 충족해도 1개만 가져온다. 다른 1개는 다음 차례에 가져온다.

 

[게임 종료]

누군가가 승점 15점 이상을 달성했다면, 마지막 순서의 플레이어까지 차례를 마저 진행한 후 게임을 종료합니다.
승점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하며, 동점일 경우에는
구매한 카드가 가장 적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.


스플렌더는 현재까지도 정말 많이 팔린 게임인데요...

어플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(그래도 손맛은 오프라인이 최고).
확장판 [찬란한 도시]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데 저는 재밌었습니다ㅎ_ㅎ
다음에는 확장판 [찬란한 도시]를 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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