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플렌더 마블
2-4인
30분 이상
영문판으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스플렌더 마블이
2월 5일 코리아 보드 게임즈에서 한글판으로 출시되었습니다.
마블 영화는 봤었는데 만화는 통 안봐서 그런지
생소한 캐릭터들이 많았습니다.
일러스트 말고는 스플렌더 본판과 큰 차이가 있겠어?
라고 생각해서 구매할 생각이 없었는데
차이가 좀 있어서 질러버렸습니다.
마블 팬이라면 어서 구매를...!!
그럼 본판과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[게임 설명]
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 칩이 본판보다 무겁다는 점입니다.
칩이 묵직하니 왠지 모를 긴장감이 생기는 것 같은...
본 판과 액션 규칙은 동일합니다.
대신 칩이 한 가지 추가됐습니다.
어벤져스 영화에서 나왔던 타임 스톤 토큰입니다.
쉴드 토큰은 본판의 황금 토큰처럼 조커로 쓸 수 있습니다.
타임 스톤 토큰은 승리하기 위해서 필수 조건으로 가져야 하는데
타임 스톤 토큰은 3단계 카드를 구매할 때 가져올 수 있습니다(최대 1개만 소유)
※ 중요 ※
타임 스톤 토큰을 포함하여 총 10개의 토큰을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
3단계 카드를 구입해서 타임 스톤 토큰을 받는다면
운용할 수 있는 토큰이 9개가 됩니다.
승리 조건은 기본판의 15점 이상 달성과 다릅니다.
[찬란한 도시] 확장에서의 대도시와 비슷한데,
16점이면서 모든 색깔의 카드를 1장씩, 그리고 타임 스톤 토큰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.
타임 스톤을 얻기 위해서는 3단계 카드를 구입해야 합니다.
무엇보다 제가 매력적으로 느꼈던 어벤져스 타일입니다.
이 타일은 어벤져스 마크가 그려진 카드를 3장 구입했을 때 가져갑니다.
그러나 타일이 1개가 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타일의 소유자보다 더 많이 모은다면 타일을 뺏게 됩니다.
이렇게 계속 타일의 주인이 바뀌게 되므로 본판보다 역전이 자주 일어납니다.
본판의 귀족 타일과 똑같이 장소 타일이라는게 있습니다.
본판과는 달리 양면으로 돼있습니다.
본판보다 역전이 자주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
스플렌더 마블
구매는 배송만 늦출 뿐!(참고로 광고아닙니다...내돈내산...)
스플렌더 본판에 질리신 분이라면 강추합니다 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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